베를린 필하모닉 여성 지휘자의 몰락을 그린 영화, 타르

영화 타르

 
영화 "타르"는 케이트 블란쳇이 성희롱과 학대 스캔들에 직면한 지휘자(리디아 타르) 역을 맡은 심리 드라마 영화입니다. 영화는 베를린 필하모닉 여성 지휘자인 리디아 타르가 권력을 남용하고 단원을 괴롭하며 명예와 권위를 모두 실추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음악에 미친 작곡가이자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권력을 남용하는 역을 연기한 케이트 블란쳇은, 이 영화로 79회 베를린 영화제와 80회 골든 글로브에서 모두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더불어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파리, 13구" 등에 출연했던 노에미 메랑은 영화 "타르"에서 내적 갈등과 심리를 차분하게 드러내는 조연을 맡았습니다. 케이트 블란쳇, 노에미 메랑, 니나 호스 등 배우들의 앙상블 연기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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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Tar, Tár, 2022)
개봉: 2023.02.22
장르: 드라마
국가: 미국
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58분

 

1. 세계 탑 지휘자의 몰락을 그린 스토리
2. 영화 타르의 OST
3. 배우 케이트 블란쳇의 필모그래피와 수상 내역

 

세계 탑 지휘자의 몰락을 그린 스토리

리디아 타르는 수석 바이올리니스트인 샤론(니나 호스 분)과 연인 관계에 있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입양한 딸 페트라가 있습니다. 하지만 함께 일하던 젊은 음악가들을 성희롱하고 학대한 혐의로 기소되면서 그녀의 삶과 경력은 위협받습니다. 영화는 리디아 타르가 스캔들, 죄책감, 가족, 음악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집중적으로 파헤칩니다.
리디아 타르가 자신을 존경하는 젊은 뮤지션들에게 자신의 권력과 권위를 어떻게 남용했는지, 관객으로 하여금 리디아 타르의 동기, 행동, 도덕성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당연(?)하겠지만, 리디아 타르는 실존 인물은 아닙니다.
 

영화 타르

 

영화 타르

 

영화 타르의 OST

영화 타르의 OST는 영화 “조커”의 음악을 제작했던 힐두르 구드나도티르가 맡았습니다. 케이트 블란쳇과 첼리스트 소피 카우어가 각각 리디아 타르와 그녀의 희생자 중 한 명을 연기하며 OST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드레스덴 필하모닉, 런던 컨템포러리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도 OST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OST는 바흐, 베토벤, 브람스, 슈베르트의 클래식 곡부터 카운트 베이시, 듀크 엘링턴의 재즈 스탠다드 곡까지 총 18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OST는 긴장감, 열정, 죄책감, 구원 등 영화의 분위기와 주제를 반영합니다.

 

배우 케이트 블란쳇 필모그래피와 수상 내역

케이트 블란쳇은 1994년부터 영화에 출연한 호주 출신 배우입니다. 그는 다양한 장르와 매체에서 다재다능하고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엘리자베스(1998), 반지의 제왕 3부작(2001-2003), 에비에이터(2004), 블루 재스민(2013), 캐롤(2015), 토르: 라그나로크(2017) 등이 있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블루 재스민)과 여우조연상(에비에이터)을 수상했고, 골든 글로브상 4회, BAFTA상 4회, 크리틱스 초이스 무비 어워드 4회, 스크린 배우 조합상 3회,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3회, 기타 다양한 영화제 및 비평가 그룹에서 많은 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훌륭하고 탁월한 연기 인생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2015년에는 영화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영화협회 펠로우십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